㈜디엔에프씨의 밀키트 전문점 담꾹이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잃었던 입맛이 다시 돌아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10월 29일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0월 신메뉴는가을철 입맛을 돋우는 춘천식 닭갈비, 낙지호롱, 맑은 대구탕으로 재료 준비 및 조리의 어려움으로 쉽게 즐기지 못했던 메뉴들로 구성됐다. 이에 가정은 물론 나들이, 여행, 캠핑 등 야외에서 ‘먹핑’을 즐기는 캠핑족에도 추천할 만하다.
춘천식 닭갈비는 쫄깃한 닭 다리 살에 매콤달콤 양념을 더 해 팬에서 바로 볶기만 하면 되는 초간편 한 끼 메뉴로, 집이나 캠핑 등 어디서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별도 판매 중인 닭갈비용 채소 키트를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완성할 수 있다.
낙지호롱은 따로 손질할 필요 없이 내장을 깔끔하게 제거한 세척 낙지에 매콤한 특제소스를 발라 구워 먹는 별미 요리다. 꼬치에 낙지 한 마리가 돌돌 말려 있어 간편하게 구워 먹는 메뉴로, 낙지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렸다. 밥과 함께 먹는 메인 반찬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적합하며 캠핑 등 야외에서 불판이나 석쇠 등 직화로 구우면 더욱 고소한 호롱 구이를 맛볼 수 있다.
시원하고 감칠맛 가득한 맑은 대구탕은 부드러운 대구살과 쫀득한 대구목살을 포함해 백합, 무, 대파 등 다채로운 채소가 어우러진 메뉴로 깔끔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속을 시원하게 풀 수 있어 어른들의 해장 술국은 물론 매운 음식을 싫어하는 어린아이까지 온 가족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남궁선희 기자 namkung.sunhee@mkinternet.com